[전문]문재인 대통령의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의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 메시지 전문>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았습니다.” 이천 화재로 희생된 분들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입니다. 전기, 도장, 설비, 타설 등의 노동자들이 물류창고 마무리 공사를 하다 날벼락 같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노동절을 맞아, 다시 한 번 불의의 사고 앞에 숙연한 마음으로 명복을 빌며 이 땅 모든 노동자들의 수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고국에서 꿈을 키우던 재외동포 노동자의 죽음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합니다. 변함없이 신록이 무성해지듯 농부는 때에 맞춰 씨를 뿌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나무가 자라듯 노동자는 반복되는 일 속에서 숙련공이 됩니다. 노동의 힘은 성실함이 가져오는 지속성에 있습니다. ‘코로나19’의 힘겨운 일상도 새벽부터 거리를 오간 배달·운송 노동자, 돌봄과 사회서비스 노동자의 성실함으로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받은 K-방역의 힘도 우수한 방역·의료 시스템과 함께 방역과 의료를 헌신적으로 감
by [전문]문재인 대통령의 제130주년 세계 노동절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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