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올림픽金 오진혁 “어깨야, 1년만 더 버티자”
한국 남자 양궁의 맏형 오진혁(39·현대제철)이 어쩌면 마지막이 될 도쿄올림픽을 위해 1년 더 활시위를 당긴다. 올해 7월 예정이었던 도쿄올림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탓에 내년으로 미뤄지면서 올림픽만 보고 구슬땀을 흘렸던 국가대표 선수들은 고된 훈련을 1년 더 버텨야 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사상 최초로 남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오진혁도 마찬가지다. 그는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딴 세계적인 선수다. 오진혁은 12일 “(도쿄올림픽 연기가) 아쉽지만 결국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다. 덤덤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국가대표 선발전에 맞춰 기술 훈련에 집중해왔지만 이제 1년을 다시 해야 한다. 체력 훈련의 강도를 높이려고 한다”고 했다. 양궁 대표팀을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올림픽 연기로 진천선수촌에서 퇴촌했다. 개별 훈련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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