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車 브랜드, 코로나 팬데믹 속 1분기 글로벌 점유율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세계 자동차 주요 시장의 판매가 위축된 가운데 한국계 브랜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주요 7개 시장(미국, 유럽, 중국, 인도, 멕시코, 브라질, 러시아)의 승용차 판매실적과 자동차산업 정책을 분석한 ‘2020년 1분기 해외 주요 자동차시장 및 정책동향’ 보고서를 29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해외 주요시장의 승용차 판매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세계 3대 시장(미국, 유럽, 중국) 생산과 소비의 전례 없는 위축으로 전년대비 27.5% 급감했다. 시장별로는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확산된 중국과 3월 중순부터 이동제한이 발효된 유럽의 자동차 판매가 전년대비 각각 45.4%, 26.3% 감소해 주요국 중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산업 피해가 가장 컸다. 인도 시장도 3월 중순 발효된 전국봉쇄령으로 전년대비 22.4% 감소하여 중국, 유럽 다음으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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