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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신현빈 용기 낸 고백…‘겨울정원’ 짝사랑 모먼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신현빈을 향한 시청자들의 애정이 커지고 있다.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현빈은 외과 레지던트 3년 차 ‘장겨울’ 역으로 분해 캐릭터가 가진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살리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차갑고 무뚝뚝하기만 했던 장겨울이 소아외과 교수 ‘안정원’(유연석 분)을 향한 귀여운 순애보를 펼치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기운을 불어넣고 있는 것. 앞서 3회를 통해 장겨울은 안정원을 향한 짝사랑의 시작을 알렸다. 직접 고백하기엔 아직 부끄러워 비록 안정원의 절친인 ‘이익준’(조정석 분)에게 털어놓은 것이 전부였지만 ‘정원의 모든 것이 다 좋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가감 없이 표현하는 모습에 드러난 장겨울의 솔직하고 순수한 성정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렸다. 주위의 공기까지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수줍은 얼굴이 시선을 끌다가도 신부가 되고 싶어하는 안정원을 떠올리며 “아직은 아니잖아요. 아직 가능성 있는 거잖아요”라고 읊조리는 찰나의 순간 깊어지는 눈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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