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재개될 수 있을까? 대표자 회의 돌입…“48시간 내 결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앞으로 48시간 동안 리그 재개여부 등을 집중 논의한다. EPL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공식 성명서에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EPL, 잉글리시 풋볼리그(EFL), 리그감독협회(LMA) 대표자들이 오늘 만났으며 코로나19 관련 대책 회의에 돌입했다”며 “토론은 48시간 동안 이어질 것이며 이 자리에서 선수 임금, 2019-20시즌 재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표자들은 선수, 코칭스태프, 직원 등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데 우선 합의했으며 모든 사람이 안전해질 때만 리그를 재개한다는 데 동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지난 3월13일 리그 일정을 중단한 EPL은 영국 내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당초 예정한 4월3일을 넘어 4월30일까지 중단을 결정했다. 다만 현재로서 30일 이후에도 일정 강행이 쉽지 않아 보이기에 추가 연기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에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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