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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연수 시작’ 채병용, SK와 함께 만드는 가이드라인

익숙한 곳에서 생소한 첫 발을 내딛는다. SK 와이번스 ‘원 클럽 맨’으로 선수생활을 마친 베테랑 투수 채병용(38)이 친정팀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는다. SK와 손을 잡고 새롭게 출발한다.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채병용은 당초 구단의 지원 아래 해외연수를 준비했다. 외국어 공부를 병행하면서 미국, 일본 등의 여러 팀을 알아보던 그는 뜻밖의 변수와 맞닥뜨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각국 리그가 일제히 멈춰서면서 마땅한 행선지를 정할 수 없게 됐다. 이에 SK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코치 연수 프로그램으로 채병용에게 지도자의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모든 가능성과 만난다. 채병용은 일정 기간을 두고 스카우트, 전력분석 등 야구단을 구성하는 여러 부서를 차례로 돌아볼 예정이다. 각 파트에서 코치에게 필요한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쌓는 데서 시작한다. 이어 잔류군에서 유망주 훈련을 실시하고, 또 퓨처스팀으로 옮겨가서는 보조 코치를 맡아 실전 경험을 축적하는 식이다. 각 단계에서는
by ‘코치 연수 시작’ 채병용, SK와 함께 만드는 가이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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