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추정’ 간송미술관, 보물 2점 경매 내놓았다
간송 전형필(1906~1962)이 소장했던 ‘보물’ 금동불상 2점이 경매에 나왔다. 케이옥션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5월 경매에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이 출품됐다고 21일 밝혔다. 간송 전형필은 부친이 물려준 재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재를 수집했고, 한국의 중요한 문화재가 일본에 넘어가는 것을 막았다. 또한 전국을 돌아다니며 문화적 가치가 높은 다수의 문화재를 수집해 직접 세운 보화각(현 간송미술관)에서 보호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보물 2점이 나온 것은 간송미술관의 재정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매는 간송이 보화각을 세운 이후 82년 만의 일이다. 보물 제284호 ‘금동여래입상’은 8세기에 확립되는 통일신라 조각 양식의 전환기적 양상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양식상으로,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됐다. 금동여래입상은 안상이 선명하게 투각된 팔각 연화대좌 위에 정면을 보고 당당한 자세로 서있다. 출토지를 알by ‘재정난 추정’ 간송미술관, 보물 2점 경매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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