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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언급 펠로시에 “아픈 여자…정신적 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을 ‘비만’이라고 표현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을 향해 “아픈 여자”라고 맞비난에 나섰다. 백악관 발언록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공화당 상원의원들과의 정책 오찬을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전날 펠로시 의장의 ‘비만’ 발언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펠로시 의장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복용’ 발언에 대해 “그가 과학자들이 승인하지 않은 무언가를 복용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그 이유로 “그의 연령대와, 말하자면 몸무게, 즉 ‘병리학적 비만’”이라고 발언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단 “나는 그에게 반응하지 않는다”라며 “그는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을 아꼈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대화가 오가며 결국 반감이 노골적으로 표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 스캔들을 “불법적인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한 뒤 민주당과 수사 주체들을 상대로 “그들은 아프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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