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교관 퇴직하는 ‘아덴만 영웅’ 석해균 “포기 않고 도전”
2011년 1월 삼호주얼리호 해적 피랍 당시 운항 속도를 늦추는 등 기지를 발휘해 ‘아덴만의 영웅’으로 불리는 석해균 선장이 8년간의 해군 안보교육교관 임무를 마치고 31일 퇴직한다. 해군은 29일 진해 해군 교육사령부에서 석해균(3급) 해군리더십센터 안보교육교관 퇴직 기념행사를 열었다. 2012년 해군 교육사령부 해군리더십센터 안보교육교관으로 임용된 석 교관은 8년간 교관 임무를 마치고 퇴직한다. 석 교관은 2012년 6월부터 해군 교육사령부 해군리더십센터 안보교육교관으로 임명됐다. 그간 그는 선원 생활 20여년과 ‘아덴만 영웅’으로서의 특별한 경험, 그리고 1970~1975년까지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했던 경력 등을 바탕으로 해군 장병과 일반 국민, 공무원, 기업인에 이르기까지 500여차례에 걸쳐 해양안보 교육을 실시했다. 석 교관은 이날 최영함 승조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승조원들에게 고별 강의를 했다. 그는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 최영함에서 마지막 강의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by 해군 교관 퇴직하는 ‘아덴만 영웅’ 석해균 “포기 않고 도전”
by 해군 교관 퇴직하는 ‘아덴만 영웅’ 석해균 “포기 않고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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