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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예산국 “미 경제, 코로나 이전 회복에 10년 걸릴 듯”

미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사태로 입은 타격으로부터 완전히 회복하는데 10년이 걸릴 수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CBO)은 1일(현지시간)발표한 2020~2030년 미국 경제 장기전망에서 국내총생산(GDP)이 15조7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15조7000억 달러는 1월 전망에 비해 5.3% 줄어든 규모이다. 지난 1월 발표했던 미국 경제 장기전망을 하향조정해 다시 발표한 것. 물가상승률(인플레이션율)을 반영하면, 감소액은 7조9000억달러로 GDP의 3%에 해당한다. 미국의 2019년 GDP는 21조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CBO는 지난 5월 올해 미국 GDO 성장률이 2019년 4분기 대비 -5.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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