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폭행→협박→무고…‘갑질’ 주민, 집요한 괴롭힘
폭행 피해 등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 선택을 한 서울 강북구 아파트 경비원 사건과 관련, 수사를 통해 드러난 입주민의 만행은 보는 이의 혀를 차게 만든다. 이 주민은 하루 동안 경비원을 폭행하고, 협박하며 사표를 강요하고, 경찰에 허위 고소장까지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한 갑질을 넘어 ‘집요한 괴롭힘’처럼 보이는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정종화)는 전날 서울 강북구 우이동 소재 A아파트 입주민인 음반기획자 심모(48)씨를 상해,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보복감금·상해·폭행), 무고, 협박 등 7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심씨는 지난 4월21일 자신이 살던 아파트 경비원으로 재직했던 최모씨를 처음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3중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최씨가 손으로 밀어 이동시켰다는 이유였다고 한다. 심씨는 이후 같은달 27일 최씨를 2차로 폭행하고, 사표를 쓰라고 요구하고, 허위로 경찰에 고소까지 한 것으로 파악된다.by 하루에 폭행→협박→무고…‘갑질’ 주민, 집요한 괴롭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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