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군 투입 반대한 美국방 잘릴 뻔…스스로 사표 준비도”
‘플로이드 시위’ 진압을 위한 군 투입에 공개 반대했던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이 한때 해고 위기 직전까지 갔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당국자를 인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현역 군인 배치를 두고 생긴 이견으로 인해 에스퍼 장관을 거의 해임할 뻔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이 워싱턴DC와 미니애폴리스 등지의 시위 진압을 위해 군을 투입하자는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자 격분했으며, 몇몇 고문들에게 해임에 관한 의견을 물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견을 구한 참모들은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외부 조언자인 로비스트 데이비드 어번, 톰 코튼 상원의원, 제임스 인호프 상원의원 등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에스퍼 장관이 공개 발언을 통해 군 투입에 반대하자 그날 바로 해임하려 했다고 한다. 그러나 참모들은 해임하면 행정부가 어려움을 맞으리라고 경고했다. 결국 참모들이 에스퍼 장관by WSJ “군 투입 반대한 美국방 잘릴 뻔…스스로 사표 준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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