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라크 건설근로자 72명 2차 귀국…“확진자 많을 가능성 있어”
이라크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우리 근로자 7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 상황을 피해 31일 오전 2차 귀국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경 이라크 내 우리 근로자 72명이 민간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293명이 귀국한지 7일 만이다. 정부는 비행기 탑승 전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유·무증상자의 좌석을 분리하고 입국 후 공항 내 별도 게이트를 통해 입국 검역을 실시한다. 검역단계에서 유증상자로 분류되면 즉시 인천공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동해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절차를 밟는다. 진단검사 끝에 코로나19로 확진된 근로자들은 의료기관 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해 치료를 받는다. 최종 음성 판정된 근로자들도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시설 격리를 하게 된다. 앞서 귀국한 근로자 293명 중에선 4분의 1가량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1차 귀국 다음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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