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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산압류 초읽기…‘운명의 8월’ 한일관계 격랑 속으로

일본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을 위한 일본제철(신일철주금) 재산 압류 명령의 공시송달 기한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압류 명령이 확정되더라도 당장 자산 현금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매각절차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신호가 될 수 있는만큼 한일 관계에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지난 6월1일 신일철주금 주식회사에 대해 채권압류명령결정 정본, 국내송달장소 영수인 신고명령 등을 보관중이니 받아가라는 공시송달 결정을 내렸다. 신일철주금과 포스코 합작회사인 주식회사 피엔알(PNR)의 주식 19만4794주가 압류 대상이다. 포항지원이 정한 공시송달 기간은 8월4일 오전 0시까지로, 이 기간이 지나면 서류가 송달된 것으로 간주된다. 그리고 이로부터 7일이 지나는 11일 0시까지 신일철주금이 즉시 항고를 하지 않으면 주식압류명령이 확정된다. 다만 실제로 자산매각이 이뤄지기까지는 시간이 상당히 소요될 전망이다. 피해자 측은 현재 매각 명령신청 사건을 별개로 진행하고 있고, 심문·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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