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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여행한 ‘제주 한림읍’ 비상…전 학교 등교중지

제주도가 서울 광진구 20번 환자의 제주여행 당시 주된 거처였던 제주시 한림읍에 동원할 수 있는 모든 방역자원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해당 환자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에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해열제를 복용하며 제주를 여행한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 접촉자 3명(가족 2·해빈사우나 세신사 1)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어서다. 제주도는 서울 광진구 20번 환자 A씨(70대·여·구의3동)와 관련해 능동·선제적 방역 차원에서 제주시 한림읍 일대 집중 방역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시 한림읍은 A씨의 가족 자택이 있는 곳일 뿐 아니라 A씨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5박6일간 제주여행을 하며 방문했던 곳이 집중돼 있는 곳이다. A씨는 제주여행 당시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가족 자택을 중심으로 인근 해빈사우나와 정다운사랑방, 흑돈본가를 재차 방문했었다. 도는 우선 해당 세 곳을 위험장소로 분류한 뒤, 이 곳을 다녀간
by 서울 확진자 여행한 ‘제주 한림읍’ 비상…전 학교 등교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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