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험담” 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장, 이웃에게 망치 휘둘러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아파트에서 재건축추진위원장이 이웃 주민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서울강동경찰서는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특수폭행 등)로 A씨(61)를 기소의견으로 전날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재건축 추진위원장 A씨는 지난 5월 말 아파트단지에서 자신에 대한 험담을 한다는 이유로 재건축 추진위원인 피해자 B씨에게 망치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다행히 피해 큰 피해는 없었다. 재건축 추진에 진척이 없자 A씨는 주변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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