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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학’ 지방 보내고 그 자리에 아파트?…“천문학적 세금 필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행정수도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때아닌 ‘SKY대학’(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이전론까지 피어나고 있다. 26일 정치권과 교육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두관·박주민 의원은 각각 지난 21일과 24일 서울대의 지방 이전 또는 폐지가 필요하다고 발언했고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SKY라고 하는 대학이 서울에서 바깥으로 나가면 인구 분산 효과는 가장 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교육의원을 지낸 김형태 교육을바꾸는새힘 대표도 지난 23일 언론 기고를 통해 “희소성의 원리에 따라 SKY 간판과 강남 아파트의 몸값은 점점 높아만 간다”며 “SKY 등 서울 주요대학을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모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공공기관의 이전뿐만 아니라 주요대학이 지방으로 내려가 지역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지만, 교육계에서는 막대한 세금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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