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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시내버스 파업 중단…버스사 6개 노사 임금 2% 인상 합의

지난달 30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경남 창원의 시내버스 6개사가 2일 입금 협상을 통해 파업을 철회했다. 이날 새벽 창원시내버스 6개 노사는 임금 2%인상과 무사고 수당 5만원 신설에 합의했다. 대운교통·동양교통·창원버스·마인버스·신양여객·대중교통 등 창원의 시내버스 6개사의 489대의 버스가 5시 첫차부터 정상운행에 들어갔다. 이에 창원 시내버스 9개사 총 720여대 버스 모두가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올해 공동임금교섭을 시작해 8차례 협상을 벌였다. 노조는 임금 9% 인상과 무사고 수당 10만원 신설을 요구했고, 사측은 임금동결과 상여금 300% 삭감으로 맞서며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 경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2차례 조정 회의도 열었지만 모두 결렬됐다. 경남지노위와 창원시에서는 임금 2%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면서 시는 지난 1월부터 시행한 재정지원 체계 개선 철회와 2021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창원형 준공영
by 창원 시내버스 파업 중단…버스사 6개 노사 임금 2% 인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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