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정지지율 7주만에 ‘골든크로스’…2주째 올라 4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7주 만에 오차범위 안에서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31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4~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8월4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주간집계 대비 2.9%p(포인트) 오른 49.0%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4.1%p 내린 46.7%(매우 잘못함 33.2%, 잘못하는 편 13.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1%p 증가한 4.2%다. 권역별로 대구·경북(8.9%p↑, 28.5%→37.4%, 부정평가 57.0%), 서울(4.6%p↑, 40.5%→45.1%, 부정평가 51.0%), 광주·전라(3.4%p↑, 71.5%→74.9%, 부정평가 21.8%)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부정평가가 전주 대비 2.3%p오른 34.4%로 긍정평가(33.4%)보다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7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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