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올해 3월 서울 초미세먼지 농도 20%↓…코로나·시즌제 영향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상시 시행하는 ‘미세먼지 시즌제’ 운영을 통해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리한 기상여건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경제적 활동이 위축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감소한데다 미세먼지 시즌제(계절관리제) 시행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말까지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평균농도는 전년 동기 대비 35㎍/㎥에서 28㎍/㎥로 2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지난해 12월 미세먼지 농도가 24→28㎍/㎥로 오히려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은 감소했다. 3월의 경우 지난해에는 7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미세먼지 농도가 악화됐으나, 올해는 대폭 개선됐다.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미세먼지 좋음’일수도 10일(11일→21일)이 늘었다.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인 50㎍/㎥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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