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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지옥일정 분통… “손흥민 첫 부상자일 뿐”

손흥민(28)을 부상으로 잃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옥 일정에 분통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30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터 스타디움에서 첼시와 2020~2021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를 치른다. 토트넘은 3라운드 상대였던 레이턴 오리엔트(4부리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경기 기권을 선언하면서 부전승으로 4라운드에 올랐다. 에버턴과 개막전(0-1패배) 이후 사우샘프턴전(5-2승리)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에서 3연승을 달렸던 토트넘은 지난 주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경기 막판 핸드볼 반칙으로 내준 페널티킥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설상가상 손흥민까지 부상을 입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만 뛰고 교체됐고, 무리뉴 감독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면서 당분간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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