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도 어렵다”…불황 장기화되는 정유업계
상반기에 5조원 이상 적자를 본 정유업계가 하반기에도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사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은 상승세가 더딘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요 회복도 어려워졌다. 여기에 더해 지난 상반기 유예받았던 세금도 납부해야 하는 실정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0.3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0.3달러 내렸지만 3주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정유사들은 여전히 손해를 보고 있다. 정제마진은 휘발유·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 비용을 뺀 금액이다. 통상 국내 정유업체 정제마진 손익분기점은 4~5달러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를 밑돌면 정유사가 공장을 돌려 제품을 생산할수록 손해가 난다는 의미다. 지난 상반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물동량이 급감했다. 이에 항공유, 휘발유 등 수요가 급감하면서 정제마진은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왔다.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by “하반기도 어렵다”…불황 장기화되는 정유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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