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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능 만점자가 들려주는 수험생 불안 관리법 [인터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들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다. 2020학년도 수능에서 만점을 받은 송영준 씨도 그 화제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그가 유달리 기억에 남았던 건 여느 수능 만점자들과는 달리 출발선이 한참 뒤에 있었기 때문이다. 김해외고 입학 후 첫 시험에서 전교생 127명 중 126등이라는 ‘꼴찌’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그가 3년 뒤 수능 만점을 받고 서울대 수시전형(수시)에 합격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그의 이야기는 코로나19 사태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수험생활을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20학번 신입생인 그는 최근 책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메이븐)를 펴냈다. ‘나는 바보였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뜬구름 잡는 여느 공부법 책과 달리 진솔하고 현실적이다. 학창 시절 수차례 철렁했을 가슴을 쓸어내리며 ‘멘털을 단단히 부여잡은 방법’이 궁금했다. 송씨를 9월 9일 오후 서울대 중
by 지난해 수능 만점자가 들려주는 수험생 불안 관리법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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