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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엔 제재에도 아프리카서 동상 장사 ‘지속’

북한이 유엔 제재에도 신규 법인을 설립하거나 중국 업체를 내세우는 방식으로 아프리카에서 동상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가 9일 보도했다. 북한은 그간 동상 제작으로 수억달러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VOA에 따르면 아프리카 곳곳에서는 북한 만수대 창작사가 제작한 동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세네갈과 나미비아, 앙골라, 보츠와나, 차드, 토고, 적도기니, 짐바브웨 등도 만수대의 동상과 기념비, 조각상 등을 보유한 나라다. 서아프리카 세네갈에는 수도인 다카르에 52m 높이의 ‘아프리카 르네상스 동상’이 우뚝 솟아 있다. 미국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동상 부문 높이 46m)보다도 높은 이 동상은 지난 2010년 완공된 이후 줄곧 세네갈을 상징하는 조형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동상은 북한 만수대창작사의 해외 법인인 ‘만수대 해외프로젝트(MOP) 그룹’이 제작의 전 과정을 담당했다. 당시 만수대창작사는 이 동상 건립을 계기로 각종 중장비와 함께 세네갈에 진출했고, 10여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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