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 ‘악의 꽃’ 이준기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 고통 담긴 작품 좋아해요”
이준기 인터뷰를 준비하다 팬들 사이에서 ‘이준기는 힘들고 고생하는 것만 골라하는 것 같다’라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팬들의 아우성을 알 것 같았다.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일지매’, ‘투웍스’, ‘달의 연인-보보경심’ 등 피?땀?눈물로 가득한 작품들이 많았다. 종영한 ‘악의 꽃’도 예외는 아니었다. 아파트 난간에도 서야했고 물고문도 당해야했다. 이준기는 스스로 “사서 고생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어려움을 자처한다고 인정을 하기도 했다.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보다는 슬픔, 아픔, 고독, 고통 등의 감정이 묻어나는 작품을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제 필모그래피에 그런 작품이 많네요. (웃음) 유쾌하고 재미있는 연기도 잘할 수 있지만 아직 배우로서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감정선을 표현하고픈 연기적인 욕심이 있는 것 같아요. 배우로서 인생은 아직 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잘 다듬고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작품들 제안해주세요.” ‘악의 꽃’에서 이준기는 겉은 ‘백희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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