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핼러윈’ 미국 일일 신규확진 10만 육박, 사상최고
10월31일 핼러윈을 앞두고 미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수가 10만에 육박,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세계적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밤 7시 현재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9만8069명을 기록, 1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일에도 9만1834명을 기록,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릴 때도 미국의 일일 확진자는 7만명 대였다. 북반부가 동절기에 접어들어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물론 핼러윈을 앞두고 사람간 접촉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국 50개 주 가운데 45개 주가 주간 5% 이상의 신규 확진자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올 봄엔 뉴욕 등 동부, 여름엔 플로리다 주 등 남부가 미국 코로나19 사태의 진앙지였다면 지금은 노스다코타, 사우스다코타 주를 비롯한 중서부가 ‘핫스팟’으로 떠올랐다. 스콧 코틀립 전 FDA(식품의약국) 국장은 “우리는 가파른 감염 곡선 위에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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