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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중앙병원 2명 추가 확진…격리 해제전 검사 ‘양성’

경기 파주시는 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운정2동에 거주하는 40대 A씨(파주 127번)와 금촌2동에 거주하는 40대 B씨(파주 128번)는 지난달 31일 확진자와 접촉 사실을 통보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두 사람은 전날 고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금촌2동 거주 C씨(고양 474번)의 직장 동료들이다. C씨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가족 3명, 친척 7명, 직장동료 4명 등 총 14명으로 확인됐으며 이중 의정부시 거주 직장동료 2명은 의정부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 중이다. C씨의 가족 3명 중 2명은 음성이 나왔지만 나머지 1명은 검사결과가 불확실해 재검사 예정이다. 한편 ‘파주 125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문산중앙병원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병원 입원환자였던 D씨(파주 129번)와 간병인인 E씨(파주 130번)는 최초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14일간 자가격리 중이었지만 격리 해제 전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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