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 5일 연속 1위·누적 82만↑…추석 연휴 승자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담보’는 14만826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82만1462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담보’는 개봉 이틀째 곽도원 주연의 ‘국제수사’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줄곧 정상 자리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5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총 75만3338명의 관객을 동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관객 몰이에 성공해 눈길을 끈다. 2위는 ‘국제수사’로, 같은 날 4만1818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4만9370명이다. ‘그린랜드’는 이날 3만1558명을 동원하며 3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3만8953명이다. 한편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
by ‘담보’ 5일 연속 1위·누적 82만↑…추석 연휴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