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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 “데뷔 50주년? 그 이상…50년 세월 흘러”

정동환 “데뷔 50주년? 그 이상…50년 세월 흘러” 정동환이 데뷔 시기를 정정헀다. 올해 데뷔 50주년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연기를 시작한 지 50년이 넘었다고. 6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배우 정동환이 출연했다. 정동환은 “편한 마음으로 왔다”며 “KBS 본관은 오래만이라 뭉클하고 찡하다. 이 건물이 처음 지어질 때 KBS가 남산에서 이곳으로 옮겨올 때 녹화를 했다. 계절적으로 비슷했다. 여기는 그때 차편이 없어서 마포 대교까지 걸어가야 할 때였다. 그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정동환은 올해 데뷔 50주년이라는 말에 “사실은 50년이 넘었다. 1965년도에 학생연극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면서 시작했다. 그런데 1965년은 학생 때였다. 일반 관객을 받아서 정식으로 데뷔한 게 1969년이라 1969년 데뷔했다고 하는 거다”고 이야기했다. 정동환은 “50년이라는 건 그냥 세월이 흐른 것”이라며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지는 않다. 자꾸 나이 들어 보인다”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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