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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무리지어 공격하는 가마카제식 자살 드론 개발

중국이 무더기로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저비용 가미카제(神風)식 ‘자살 드론(무인항공기)’을 새로 개발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16일 보도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국 인민해방군(PLA) 내부 관계자는 “이 드론은 정부의 군·민 융합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군·민 융합이란 민·관 협력을 통해 군사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무인항공기를 개발한 중국전자과기집단공사(CETC)는 지난달 고정익 무인항공기 무리를 실험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무인항공기들은 경장갑차나 헬리콥터에서 발사된 후 가미카제(神風)식 자살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CETC는 2017년 11월에도 소형 고정익 무인항공기 약 200대가 참가하는 대규모 실험을 했었다. 동영상에는 PLA의 둥펑멍시(東風猛士) 경장갑차에서 많은 드론들이 발사되는 모습과 함께 헬기에서 최소 2대의 드론이 발사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동영상 속 무인기는 중국 최초의 전술 공격용 드론이자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가
by 中, 무리지어 공격하는 가마카제식 자살 드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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