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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 만에 모습 드러내는 연쇄살인범 이춘재…2일 증인 출석

10대부터 70대까지 여성을 강간·살해·유기한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56)가 34년 만에 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오늘 법정에 출석한다. 2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제12형사부(박정제 부장판사)는 역대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았던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춘재를 법정에 소환한다. 이날 이춘재는 피의자가 아니라 증인으로 법정에 선다. 이춘재 소환은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20년 간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한 윤성여씨(53)의 변호인 측이 재판부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이춘재에 대한 주신문은 변호인 측에서 맡기로 했다. 변호인 측의 주신문 예정시간은 2시간여 정도이며 검찰 측은 상황에 맞춰 보충신문을 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8차 사건뿐만 아니라 이춘재가 자신의 범행이라고 자백했던 살인사건 전반에 대해 신문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모방범죄로 알려져 왔던 8차 사건을 비롯, 1986년 9월~1991년 4월 경기 화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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