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무서워…공화당 의원들, 바이든에 ‘몰래 축하’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눈치를 보느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해달라고 민주당 의원들에게 몰래 부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소속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댈라웨어)은 10일(현지시간) CNN ‘뉴 데이’(New Day)에 출연해 “공화당 동료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당선 축하 인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축하를 전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화당 의원들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 대통령 당선인에게 행운을 빌어주길 바란다. 나는 아직 공개적으론 인사를 전할 수가 없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쿤스 의원은 이런 요청을 한 공화당 의원이 누군지 밝히지 않았고, “여기서 내가 할 일은 그들에게 계속 옳은 일을 하라고 독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쿤스 의원은 이들 공화당 의원들이 대통령이 현실을 받아들이고 공화당 지도부가 공공의 자세로 돌아오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 대통령과 같이 이번 선거 결과에 승복
by 트럼프 무서워…공화당 의원들, 바이든에 ‘몰래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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