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백신 나와도 코로나 사라지지 않는다”
스웨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내년까진 그 유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웨덴 정부 위기조정관 엘리사벳 백트만은 “우리가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전염병은 사라지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 DN이 보도했다. DN은 정부 내부 문건을 인용, “스웨덴 정부는 내후년(2022년) 봄까지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 정부는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계속될 경우 Δ가계·기업의 파산 Δ실업률 증가 Δ차별 심화 Δ국방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고 DN이 전했다. DN에 따르면 스웨덴 정부는 각 지역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검역 조치를 강화하고, 특히 식당·상점 등의 영업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법안’을 내년 여름까지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최고 복지국가로 불려온 스웨덴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의 ‘집단면역’(집단 구성원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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