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보다 배포가 더 중요”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배포 전까지 엄청난 물류상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은 백신이 임상 3상 중간 분석에서 90%가 넘는 효능을 보였다고 알려지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발달한 선진국에서도 Δ피접종자 추적 데이터베이스 구축 Δ젊은층의 집단접종 방안 마련 Δ대규모 접종센터 운영 등의 측면에서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이 때문에 백신이 곧 긴급사용승인을 받더라도 충분히 많은 사람들에게 투여되기까진 수 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데이비드 솔즈베리 전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전략자문그룹 의장은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처럼 돌아갈 수 있을 정도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백신은 영하 20~70도에 달하는 초저온 보관이 필요하기에 포장과 유통 과정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by WSJ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보다 배포가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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