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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쌀 5만 톤 거부한 北, 러시아·스위스 식량지원은 받아들여

올해 한국의 식량지원을 거부한 바 있는 북한이 러시아, 스위스 등 다른 6개 국가들의 식량지원은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의 ‘국제사회 대북지원 현황자료’를 인용해 스위스,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캐나다, 불가리아 등 6개국은 올해 세계식량계획(WFP)의 대북 식량지원사업에 약 1050만 달러(114억원)를 지원했다고 보도했다. 국가별로는 스위스가 522만 달러(57억 원), 러시아 300만 달러(32억 원), 스웨덴 104만 달러(11억 원), 노르웨이 68만 달러(7억 원), 캐나다 55만(6억 원) 달러, 불가리아 5600만 달러(612억 원)가 WFP 측에 지원됐고, 이는 실제 집행이 완료됐다. 세계식량계획은 이 자금을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 수유모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량 지원 등에 사용했다. 이는 올해 우리 정부가 약 1177만 달러(약 136억 원)를 들여 추진했던 대북 쌀 지원(5만 톤)이 북한의 거부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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