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새해 맞아 주민들에 친필 서한…신년사 대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새해를 맞아 인민을 향한 ‘친필 서한’을 발표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이날 1면에 이 같은 내용과 김 위원장의 서한 사진을 공개했다. 올해 신년사는 발표하지 않고 친필 서한으로 신년 메시지를 대체하는 것으로 보인다.김 위원장은 “새해를 맞으며 전체 인민에게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린다”라며 “온 나라 모든 가정의 소중한 행복이 더 활짝 꽃피기를 부디 바라며 사랑하는 인민들의 귀한 안녕을 경건히 축원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새해에도 우리 인민의 이상과 염원이 꽃필 새로운 시대를 앞당기기 위하여 힘차게 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세월 속에서도 변함없이 우리 당을 믿고 언제나 지지해주신 마음들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위대한 인민을 받드는 충심 일편단심 변함없을 것을 다시금 맹세하면서”라고 끝맺었다. 이날 김 위원장이 발표한 친필 서한은 여섯 문장으로 비교적 짧은 분량이다. 새해 국가 기조나 앞으로 대내외 방침
by 북한 김정은, 새해 맞아 주민들에 친필 서한…신년사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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