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피할 수 없다면 적극 포용해라[서영아의 100세 카페]
일본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9월 기준 28.7%로 압도적인 세계 1위다. 1억2000만 인구의 28.7%면 3400만 명으로 웬만한 나라 인구보다도 많다. 4명중 1명이 노인‘인 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신문에 넘쳐나는 고령자 대상 광고 일본에서는 세상이 바뀌어도 과거 전통을 존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소 비효율적이더라도 노인들의 삶의 방식과 첨단 정보화 사회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다. 가령 종이 신문의 경우 판매 부수가 줄었다고는 해도 아직 요미우리신문 800만, 아사히신문 550만의 구독자를 자랑한다. 이 신문들을 펼치면 노년층을 겨냥한 전면 광고를 적잖이 만날 수 있다. 도심에 마련된 장묘시설, 지역별 노인홈(양로원), 노인용품(요실금용 팬티나 안티에이징 화장품, 노인에게 필요한 각종 아이디어 상품들),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배달도시락 세트. 흘러간 옛 노래 CD선집 등이 큼지막한 주문 전화번호와 함께 게재돼 있다. 신문들이 수백만 부씩 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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