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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2’ 한지현, 주석경의 살벌 폭주

‘펜트하우스2’ 한지현, 주석경의 살벌 폭주 '펜트하우스'의 강대 강 악녀의 대립. 한지현과 김소연의 살벌한 대결이 또 하나의 명엔딩을 만들어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각종 이슈를 낳으며 인기 몰이하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2'(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일그러진 욕망으로 대척점에 선 한지현과 김소연이 뜨겁게 맞붙으며 긴장감을 안겼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주석경(한지현)은 유제니(진지희)와 배로나(김수현)을 괴롭힌 단독범으로 온 화살이 쏟아진 데다, 청아예술제 자격 박탈까지 당하며 수세에 몰렸다. 아버지인 주단태(엄기준)에게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청아예술제의 대상 트로피가 절실했던 주석경에게 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로 하은별의 핸드폰을 손에 넣은 주석경은 그 속에 담긴 천서진(김소연)의 추악한 비밀까지 마주했다. 이 기회를 놓칠리 없는 주석경은 청아예술제를 놓고 천서진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주석경은 "기왕 맘 써주는 거 화끈하게 대상까지 주는 건 어떻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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