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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40%’와 ‘레임덕’의 함수

“절름발이 오리라는 뜻으로, 임기 종료를 앞둔 대통령 등의 지도자 또는 그 시기에 있는 지도력의 공백 상태를 이르는 말.” 최근 들어 레임덕이라는 단어가 뉴스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레임덕이 현실에서 나타나고 있느냐와 별개로 여당이든 야당이든 이제 정국을 평가할 때 한 번씩은 입에 오르내리는 이야기다. ◇野 ‘VIP말 안듣는 與’…“이게 레임덕”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6일 CBS라디오에서 “대통령은 중대범죄수사청을 사실 속도 조절하라는 맥락으로 이야기했는데 더불어민주당 강경파들은 이를 밀어붙인다. 과거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과거, 즉 정권 초기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들이 지금 여당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하 의원은 이를 레임덕의 전조로 봤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이 올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발단은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의 지난 24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발언에서 촉발됐다. 유 실장은 “문 대통령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임명장
by 문재인 대통령 ‘40%’와 ‘레임덕’의 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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