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철인왕후’ 위안의 기억으로 남길” [화보]
남성지 <에스콰이어>가 배우 김정현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2021년 3월호에 실린 이번 화보에서 김정현은 절제된 디자인의 수트부터 화려한 패턴과 컬러의 실크 셔츠까지 다채로운 착장을 소화한다. ‘모델핏’을 자랑하는 비율은 물론, 놀라운 집중력으로 매 컷 단시간에 OK 사인을 받아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정현의 매력은 기사 본문에서도 이어진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철인왕후>에 대해 그는 “활동이 제한되어 있고 많이 답답한 시기인데, 우리 드라마가 ‘그때 <철인왕후> 보면서 울고 웃고 했었지’하는 위안의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소회를 전했다. 누군가에게 시간이 흘러 또 꺼내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정작 본인은 스스로가 나온 지난 작품들을 잘 보지 못하는 편이지만, 작품에 보여주는 팬들의 반응을 마음에 깊이 담아두는 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금이 본인의 필모그래피에서 어떤 시기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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