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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국방, 본격 순방 일정 시작…16일 미일 외교·국방회담 개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아시아 순방 일정이 16일 본격 시작된다. 두 사람은 이번 순방에서 일본과 한국을 함께 순차 방문한다. 블링컨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전날 일본에 도착했으며 오스틴 장관은 이날(15일) ‘심판의 날 항공기’(Doomsday Plane·둠스데이 플레인)로 불리는 핵공중지휘통제기(E-4B)를 타고 일본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오스틴 장관은 지난 13일 워싱턴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E-4B에 탑승해 하와이의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했고 이후 일본에 도착했다. 16일 로이터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기시 노부오 방위상, 블링컨 장관은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이날 오후 각각 회담을 갖는다. 이후 양측 외교·국방장관이 함께 자리하는 미일 안보협의위원회 회의(2+2 회담)가 열린다. 미일 간 2+2 회담은 2019년 4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로이터는 이번 회담 내용과 관련 익명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북한과 같은 지역 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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