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미얀마 비필수 외교 인력에 철수 명령
미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근무중인 비필수 외교 공무원과 그 가족에 대해 ‘떠나라’고 명령했다. 국무부는 여행을 계획중인 이들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대유행 상황뿐 아니라 여러 지역에서 무장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는 상황을 들어 미얀마로 여행하지 말라고 밝혔다. 국무부는 지난 2월14일 비필수 외교 공무원과 가족들의 자발적 철수를 허가하는 명령을 내렸지만 이날 이를 퇴거 명령으로 바꾸었다. 미 국무부는 웹사이트의 여행경보에서 “버마(미얀마)군은 선출된 정부 관리들을 구금하고 퇴위시켰다. 군부에 반대하는 저항과 시위가 발생했으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적인 저항과 시위 외에도, 버마의 다음 지역은 시민 소요가 고조되거나 무장 폭력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친주의 마투피, 카친주의 바모와 모가웅 등 다수의 지역을 꼽았다. 또 일부 지역에 지뢰와 불발탄이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로 인해 미얀마에 여행 건강
by 美 국무부, 미얀마 비필수 외교 인력에 철수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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