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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 의원직 물려 받은 김의겸 “김진애라는 큰 통, 난 그 테두리도”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의 깜짝 사퇴로 ‘설마’했던 국회의원 자리를 물려 받게 된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김 의원의 ‘통’ 큰 배포에 감사하는 것으로 11개월여만에 정치적 움직임을 재개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21대 총선 때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4번으로 아깝게 의원배지를 달지 못했다.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 투표율 5.42%로 3석(김진애·강민정·최강욱)을 얻었다. 김진애 의원은 전력을 다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임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일 의원직을 던졌으며 현재 의원직 승계절차가 진행 중이다. 현역 국회의원이 결격 사유없이 의원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것은 김진애 의원이 사상 처음으로 여야 모두로부터 ‘신선하고 엄청난 충격’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해 21대 총선 전날인 4월 14일 “마지막까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끝으로 SNS활동을 멈췄던 김 전 대변인은 이날 “오랜만에 쓴 글”이라며 페이스북을 다시 열렀다. 김 전 대변인은 “대범하고 시원시원한 사람을 일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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