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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이보영 美친 장악력”, ‘마인’ 첫 스틸 최초 공개

이보영의 tvN 새 토일드라마 ‘마인’(극본 백미경 연출 이나정) 첫 스틸을 공개했다.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보영이 연기하는 서희수는 전직 톱 배우이자 효원가의 둘째 며느리다. 여행 도중 우연히 효원가의 둘째 아들 한지용(이현욱 분)과 만나 운명적 사랑에 빠졌고 그를 똑 닮은 자식까지 친아들처럼 보듬으며 ‘재벌가 며느리’라는 새로운 삶에 발을 들여놓는다. 이후 외부와 철저히 단절된 그들만의 시크릿 리그에 입성한 서희수는 바깥에선 제 삶을 신데렐라 실사판으로 보는 시기와 질투를, 효원가 안에선 자신을 딴따라 취급하는 탐탁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그런데도 쉽게 물러서지 않고 본인의 색채와 존재를 지켜나가는 인물이다. 30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도 그런 서희수의 굳건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소파 위에 두 다리를 올린 편안한 자세로 티타임을 즐기는 모습은 효원가의 철저한 법도를 무색하게 만들고, 순수함을 잃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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