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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北, 평양 강선 지역서 핵 관련 활동 지속”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관련 시설 일부가 폐쇄됐지만 일부는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1일 IAEA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냉수로 시설 실험을 포함해 실험용 경수로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또 최근 북한에서 방사화학실험실(radiochemical laboratory)에 사용되는 화력발전소(steam plant) 운용 정황이 있다고도 밝혔다. 구체적인 지역으로는 평양 인근 ‘강선’을 지목하면서, 이 지역에서 핵 관련 활동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강선은 IAEA가 북한의 핵 활동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곳이라고 VOA는 부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지난해 11월 정기이사회에서도 이 지역이 핵 활동과 연관된 것으로 본다며 IAEA가 북한의 핵 활동이 어디서 이뤄지고 있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by IAEA “北, 평양 강선 지역서 핵 관련 활동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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