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 기원 중간 보고서 폐기…과학자들 “유출설 조사해야”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기원과 관련한 중간 보고서를 내지 않을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WHO가 최근 중국 우한에서 수행한 현지 조사를 두고 일각에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 가운데 나온 결정이다. 미국은 보다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국제 과학자 그룹은 우한바이러스연구소(WIV) 유출설을 포함해 원점에서 다시 조사하라고 요구했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WHO 조사팀을 이끌었던 동물질병 전문가 피터 벤 엠바렉은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신 몇 주 뒤 완전한 최종 보고서를 낸다. 벤 엠바렉은 “이 보고서에 대한 관심이 너무 크기 때문에 요약본으로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12일 WHO가 현지 조사 결과를 요약한 중간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WSJ은 중국 측과 공동으로 수행한 현지 조사의 중간 결과 공개가 취소된 배경에는 정치적, 과학적 논란by WHO, 코로나 기원 중간 보고서 폐기…과학자들 “유출설 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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