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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도 우려’ 자가진단 키트 활용될까? 전문가 의견 엇갈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활용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혀 2일 눈길을 끈다. 당초 당국은 자가진단 키트가 현재 주로 사용되는 PCR(유전자증폭검사) 방식보다 속도면에서는 빠르지만 정확성이 떨어진다면서, 정치권에서 자가진단 키트 사용을 제안할 때마다 부정적 반응을 보여온 바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만큼 현 상황이 좋지 않다는 방증으로도 볼 수 있다. 감염병 전문가인 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전날(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3차 유행 이후 3번째 상향 전환”이라며 “또 한번 억누르는 저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이라고 적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들어 하루 300~400명대 발생이 지속되던 상황에서 오늘은 537명까지 늘었다”면서 우려를 표했다. 특히 권 부본부장은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유행을 특별히 주도하는 집단이나 시설이 특정화되지 않다. 그동안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했던 장소에서 다시금 발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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