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Instagram

반등 없는 지지율에 與, 인물 넘어 국민의힘 비판으로 돌파구?

‘인물론’으로 돌파하려던 더불어민주당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략이 빗나가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가 여론조사 상 거의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온다. 오 후보의 흠결, 국민의힘에 대한 비호감보다는 정권 심판의 의미를 표에 싣겠다는 유권자의 의지가 강하게 분출되는 선거판이다. 민주당은 부동산 실정에 대한 막판 ‘읍소’와 함께 여당 프리미엄을 앞세우는 쪽으로 전략을 일부 수정했으나 판세 역전에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달 30~31일 서울 거주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전날(1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가장 많은 46.7%의 응답자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꼽았다. 박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31.3%로 오 후보에 비해 15.4%포인트(p) 적었다. 이는 오차범위(±3.1%포인트)를 크게 벗어나는 격차로,
by 반등 없는 지지율에 與, 인물 넘어 국민의힘 비판으로 돌파구?

댓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