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도 체류 미국인, 지금 떠나라”…대사관 직원 귀국도 검토
미국 국무부는 코로나19 최악의 감염국이 된 인도 내 미국인들에게 떠나라고 촉구했다. 29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주 인도 미국 대사관은 인도에서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울 수 있다는 경고를 보냈다. 또 인도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귀국 항공편을 이용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국무부는 인도의 여행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한 바 있다. 대사관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인도에서 모든 유형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심각하게 제한되고 있다”며 “인도를 떠나려는 미국 시민은 지금 이용 가능한 상업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인도와 미국 간 직항 항공편이 매일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이날 인도에 체류 중인 미국 정부 직원의 가족에 대한 자진 출국을 승인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현재의 코로나19 팬데믹(전 세계적인 유행병) 상황과 감소하고 있는 상업용 항공편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국무부는 뉴델리 주재 미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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