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정세균, 장유유서 압권…21세기에 제정신인가”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국민의힘 대표에 도전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을 겨냥해 ‘장유유서’를 거론한 것과 관련 “21세기 4차산업혁명 시대, 민주주의 대한민국 선거에 기원전 2세기 중국 한나라에서 정립된 삼강오륜을 들이미는 민주당은 제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지난 2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이 2030 이준석 돌풍을 일으키자 사방에서 고춧가루가 날아온다. 그중 압권은 민주당 정 전 총리의 장유유서”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초선 여성후보 김은혜 의원이 1등을 했으면 남편과 아내는 직분이 다르다는 부부유별을 들고나왔을 판”이라며 “자신들에게 유리할 때는 민주주의 들먹이다 불리해지면 봉건주의 깃발을 불사하는 민주당주의가 한국 민주주의의 가장 위태로운 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정 전 총리는 논란이 일자 전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곡해로 오해가 있었다”며 “제가 말씀드린 취지는 그런 의미가 아니었다. 장유유서 문화를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였다”며 “원문을
by 하태경 “정세균, 장유유서 압권…21세기에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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